기업들은 왜 경북에 투자 하는가,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비결은 무엇인가? 그 이유를 기업유치 사례로 살펴본다.
경북 상주 외답농공단지에는 LED 조명기구 생산업체인 ㈜DSE가 올해 3월 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설비를 가동 중이다.
일부 국내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수도권 지역을 고려하고 있을 뿐이었다. ㈜DSE가 중부지역의 물류기지 확보와 대체 부지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경북도와 상주시는 물류여건이 좋은 상주 IC 인근의 폐공장 부지를 입지로 제시하고, 인천 본사를 방문해 입지장점을 설명하고 인센티브 제공,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수차례의 협상과 설득으로 113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기업 유치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상주에 유치한 것이다.
지난 2015년 구미로 이전한 루미너스코리아는 히트싱크, 브래킷, 렌즈홀더 등 차량용 헤드램프 부품을 도요타, 혼다, 닛산, GM, 포드 등 완성차 메이커에게 납품하는 자동차 헤드램프부품 전문기업으로 LED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 갈산산업단지에는 자동차용베어링 생산업체인 ㈜서궁이 지난해 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생산이 한창이다.
㈜서궁은 2015년 영주에 2공장을 신설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현대자동차, BMW, Audi 등에 베어링 가공품을 납품하고 있다.
고령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해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경남과 충청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스플래쉬워터는 대가야읍 고아지구에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4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5,000㎡규모의 물놀이형 종합 유원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입지부지가 대부분 사유지라 40여필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야만 했다.
공무원들의 유치 노력 없이는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담당공무원들이 토지소유주를 찾아 이해와 설득으로 1년 반의 열정을 쏟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대가야읍 고아지구에 파도 풀, 익스트림리버, 유수플 슬라이드 등 10개의 다양한 어트렉션시설이 들어서는 초대형 워터파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225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로 인구 4만명의 고령경제에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성공 비결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숨은 노력으로 기업의 고충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투자의 걸림돌 해소에 노력해온 결과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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