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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JTBC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언급

탄핵의 절차가 잘못되었다가 주장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 경선 후보가 22일 2016년 말 JTBC가 입수해 그 내용을 보도한 태블릿PC 조작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태블릿PC는 ‘비선실세’ 최순실씨 소유로 알려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론을 촉발한 도화선 중 하나로 평가된다.

황 후보는 이날 KBS가 중계한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등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문제의 태블릿PC에 대해 문제가 많다는 주장들이 많다’고 하자 “이미 조사가 많이 충분히 이뤄진 부분이 있었고, 이건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된느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두느냐’는 물음에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본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여론을 불러일으킨 태블릿PC의 조작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탄핵의 절차적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황 후보 입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황 후보는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토론회에서 “탄핵이 타당한지 동의할 수 없다” “헌법재판소 결정은 존중하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다” 등 주장을 폈다. 

황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국회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돼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낼 때부터 한국당 대표 선거에 뛰어들 때가지, 공개적으로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최근 잇따라 탄핵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을 두고 탄핵을 부정하는 이른바 ‘태극기 세력’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타임뉴스=서승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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