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외국인 주민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지난 11일 선정돼 하반기까지 새로 만들어지는 ‘유성평생학습문화센터(가칭)’ 내에 ‘다문화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환경개선사업 공모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는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전국 최고액인 2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통한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다문화커뮤니티센터’를 구암동에 조성중인 유성평생학습문화센터(가칭) 내에 올해 하반기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다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에는 추경에 확보될 시비와 구비 등 지방비 1억 5,000만원과 이번에 확보한 국비 2억 5,000만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리모델링 실시설계 용역 중인 ‘유성평생학습문화센터’의 기존 공간과 옥상 증축을 통해 공간을 마련, 다문화 전용공간과 옥상쉼터 등으로 다문화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문화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한국어, 요리 등 적응교육과 직업교육, 자녀양육법 등 교육프로그램과 관내 외국인 유학생과 같은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연계하는 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생기게 돼 앞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가정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지역에는 2012년말 현재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 524명과 외국인 유학생 1,468명 등 총 2,192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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