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사설 김정욱 = 최근 대한민국 정치판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들이 한동훈 지지로 돌아서고, 홍준표 의원 등 기타 후보 지지 세력들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다. 법무부 장관 시절 한동훈을 극혐했던 야당 인사들마저 당 대표 선거에서 한동훈을 지지하고 있다.이러한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 3파전이라는 도식을 도입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정치는 크게 세 가지 세력으로 나눌 수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전통 우파 세력,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전통 좌파 세력,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종북 좌파 세력이 그것이다.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같은 당에서 당권과 대권을 놓고 대결을 벌이기도 했으나, 3당 합당 이후 전통 우파와 전통 좌파가 한 정당에 동거하게 되면서 당내 투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범 박정희계 전통 우파 세력으로 완전히 변신하였고, 한동훈은 범 김영삼계 전통 좌파 세력으로 회귀했다. 한동훈 및 그 지지 세력이 윤 대통령과 틀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윤 대통령이 자유 우파 노선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한동훈이 당권을 잡게 된다면 전통 좌파와 종북 좌파 세력이 연합하여 윤석열 전통 우파 정부를 끌어내릴 것이 명약관화하다. 벌써부터 좌파 세력은 한동훈에 노골적으로 배팅하고 있다.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은 여론에 휘말리지 말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범 좌파의 노회한 전략에 말려들어선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자유 우파가 단결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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