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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전석광 의원 선출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는 24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석광(55·무소속)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충북 청원 출신의 전석광 의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자치분권위원장 및 박영순 국회의원 대외협력특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된 후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민께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번 의장 선출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김홍태, 이준규, 조대웅 의원은 긴 파행 상황에 대해 구민들에게 사과하며, 의장 연임을 반대했던 의원들의 행동이 개인의 자리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결과는 결국 감투싸움이었다"고 비판하며, 의회의 파행을 초래한 전석광 의원과 일부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양영자 의원이 당의 권고사항에 반해 개인적 이익을 추구한 점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하며, 후반기에 그 어떤 자리를 받지 않고 구민과 대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대덕구의회의 정치적 갈등을 드러내며, 향후 의회 운영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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