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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 대덕구형 돌봄 정책의 필요성 강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제2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영자 의원이 대덕구형 돌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5분 발언을 20일 진행했다.

양영장 의원은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며 청년들이 출산을 꺼리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돌봄 및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꼽으며, 대덕구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적 돌봄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0.7명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조사 결과 청년들의 약 42.6%가 출산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며 특히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이 출산을 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 의향이 없다고 답한 유자녀 기혼자 중 55.3%가 적절한 정책과 지원이 있다면 출산할 의향이 있다"며, 효과적인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대덕구는 한시적인 현금 지원보다는 양육 환경을 마련해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을 인용해 공적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것에 발맞춰 대덕구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돌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특히 대전의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언급하며, 돌봄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으로 한정된 점을 지적하며 “맞벌이 가정은 방과 후 자녀를 돌봐줄 사람을 찾는 것이 큰 어려움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가족 구성원이 퇴사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며, 대덕구에서 선제적인 돌봄 정책을 마련해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혜택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해달라고 최충규 대덕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양 의원은 끝으로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대덕구만의 특별한 돌봄 정책을 마련해, 자녀 양육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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