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26일, 제283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구의 비전과 내년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과 미래를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을 위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하며, 동구 르네상스를 향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시정연설에서 동구가 지난 2년 반 동안 교육과 미래를 기반으로 구민 행복을 위한 든든한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는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교육정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동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사업, 메가충청스퀘어,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사업 등의 인프라 사업은 동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삼성동에 설립이 확정됐음을 알리며, 건강, 복지,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점도 동구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동구의 미래가 교육에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초·중·고등학교 24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학교 안전시설 개선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북네’ 북카페 4곳을 추가 개관해 독서 문화를 촉진하고, 달빛 야외도서관, 그린 야외도서관 등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의 뿌리를 단단히 내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는 제2회 동구동락 축제가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구만의 로컬 관광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도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동구를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와 안전망 구축 역시 중요한 축으로 제시되었다.
박 구청장은 동구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약 16억 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이 동구 구석구석에 전달됐으며,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용수골 경로당을 스마트 사랑방으로 변모시키며, 경로당 건립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예산안은 총 7,23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5,047억 원이 할당되었다.
박 구청장은 “건전재정 하에 최대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 지출을 재구조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필수경비사업과 복지 분야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동구는 함께 이뤄내는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빈틈없는 구정 운영으로 동구의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내년도 동구의 비전은 교육과 혁신을 중심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동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 구민들과 동구의회가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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