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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효문화마을·회계과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환)는 지난 25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를 맞아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회계과, 민원여권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각 의원들은 행정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석환 위원장은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다섯 차례의 회의가 모두 서면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공공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형식적인 절차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위원회 수당이 지급된 만큼 서면회의에 대한 명확한 중구 자체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류수열 위원은 온마을축제 운영 및 연말 지출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계획과 달리 연말에 몰려서 사업이 진행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청사 외벽 창호 교체공사와 직원 휴게 공간 설치 사업 등 일부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미뤄지고 있다"며 “사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오한숙 위원은 수의계약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진행 중인 453건의 수의계약 중 장애인, 여성, 사회적 기업과의 계약 비율이 낮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리 근절을 위해 특정 업체와의 계약 횟수 및 금액을 제한하는 등 수의계약 관리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육상래 위원은 효문화마을 조직 개편으로 인한 인원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관리와 운영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효문화마을 내 수목과 관련해 “수령이 높은 나무로 인해 미관상 좋지 않고 근처 조형물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수 위원은 뿌리공원의 환경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과거 맑은 수질과 적당한 유속을 유지했던 뿌리공원이 현재 퇴적물과 거위 배설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됐다"고 지적하며 “효문화마을을 찾는 외지인 숙박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설 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 개선과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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