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공약 달성 평가 기준의 재검토와 공공사업 추진 시 주민 소통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강정수 의원은 먼저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건립’ 공약 이행 평가와 관련해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강 의원은 구청장이 해당 공약을 ‘100% 달성’했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구청의 역할이 대전광역시에 건립을 건의하고 구유지를 제공하는데 그쳤을 뿐, 실제 사업 추진은 대전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도서관 건립 규모 축소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공약 이행률을 100%로 평가한 점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물으며, 공약의 실질적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반영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마치광장 일원의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구청의 소통 부족 문제를 거론했다.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던 이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상인회와의 사전 협의가 부족해 갈등을 초래했고, 결국 사업이 취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강 의원은 “상인회는 보행환경과 주차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구청의 소극적인 대처와 소통 부족으로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사업 취소에 대한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강정수 의원은 향후 공공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개선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해 줄 것을 구청장에게 촉구하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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