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최근 정국 불안 상황과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차분하고 냉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경기 위축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돌봄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11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국 불안이 대외 신인도 하락과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위기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동절기 행정 매뉴얼을 가동 중이지만,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국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만전을 기하고, 생활 치안 영역에서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지난 9일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이럴 때일수록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인허가 업무에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업무 진행 시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서 간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중요한 사업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내년부터는 부서 평가에 협업 항목을 추가해 이를 인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발언은 최근 불안한 정국 속에서 지역 행정의 안정성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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