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특산주 미니어처 표준디자인 개발, 선물 세트 2종 출시]
충주시, 지역특산주 미니어처 선물 세트 출시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지역 특산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특산주 미니어처 선물 세트 공동 디자인 패키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는 전통주 산업의 지역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상징할 독창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 대표 기념품을 개발하고자 ‘전통주 미니어처 선물 세트 표준디자인 패키지 개발 용역’을 추진해 이달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번 패키지는 최근 주류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충주의 주요 자원인 물의 흐름과 색상을 표현하여 술과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전통주 3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범 제품 개발에는 충주 지역특산주 경영체인 중원당(중앙탑면)과 농업회사법인 담을(엄정면)이 참여해 디자인 자문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제품을 출시했다. 중원당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김영섭 장인이 만든 청명주(17도)와 가루쌀 누룩 청명 증류주 2종(24도, 40도)을 미니어처 선물 세트로 선보였다. 청명주는 100% 충주산 찹쌀과 가루쌀 누룩을 사용해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김영섭 장인은 전국 최초로 ‘가루쌀 누룩 제조 방법’ 특허를 출원하며 독자적 기술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담을 술 공방은 ‘주향이오’(25도, 6개월 숙성)와 ‘주향담을’(41도, 3년 숙성)을 미니어처로 출시했으며, 충주산 쌀을 발효해 막걸리로 만든 뒤 동 증류기 상압 방식을 사용해 증류했으며, 전통 옹기에서 숙성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섬세한 쌀 향이 특징이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지역특산주 경영체를 대상으로 미니어처 표준디자인을 확대 보급해 통일성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통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용 선물 세트는 중원당의 경우 홈페이지, 직매장, 충주특산품 판매장에서, 담을은 충주씨샵과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자인 개발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충주 대표 관광 기념품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충주 특산주가 전국적으로 사랑받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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