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춰 기존에 사용하던 비규격 상자(15kg)를 점차 줄이고, 사과와 복숭아 판매 시 규격 상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매시장에서는 사과와 복숭아를 각각 5kg 및 10kg 상자(복숭아는 4kg)로 소포장해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소포장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하고, 품질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격 상자의 사용은 농산물 유통 과정의 표준화를 촉진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비규격 상자에 담긴 비품 및 상처 상품은 재고 소진을 위해 2026년 12월 말까지 경매에 부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큰 용량의 상자에서는 상자 위에는 양질의 과일을, 아래에는 중하 품을 섞어 넣는 '속박이 관행'이 잦았다"며, “규격 상자 전환으로 이러한 불공정 관행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과와 복숭아 규격 상자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농식품유통과 도매시장 관리팀(☏043-850-3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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