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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이건 연례행사가 아니에요!”…이장우 대전시장, 오류시장에 진심 담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중구 오류시장을 방문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중구 오류시장을 찾았다. 하지만 단순한 명절 인사차 방문으로 치부하기엔 그의 행동과 발언이 남달랐다.

직접 물건을 사고 상인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 이장우 시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며 진정성을 담은 발언으로 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류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해주시는 상인 여러분 덕분에 대전이 더 따뜻해진다"며 “대전시는 상인 여러분을 위해 더 많이, 더 자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발언이 단순히 미사여구가 아님을 증명하듯, 대전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했다. 매출 1억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비를 지급하는 정책을 3월 말까지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 중이며, 지난해 시행했던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증액됐다.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상인들이 이제 숨 좀 트일 수 있겠네요." 상인들은 시장의 설명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 시장은 특례 보증을 통해 생활 밀접 업종과 청년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시장은 단순히 발언에 그치지 않았다. 직접 상점을 돌며 물건을 구입하고, 구매한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까지 세우는 세심함을 보였다.

“정말 모든 점포를 다 돌아다니시는 줄은 몰랐어요. 이렇게 진심으로 대화를 나눠주는 시장님을 보니 매년 봐도 새롭습니다." 한 상인은 감격한 듯 소감을 밝혔다.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정책 추진 의지에, 명절을 준비하는 상인들 역시 활짝 웃으며 화답했다.

“연례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오늘 같은 진심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대전시의 정책 지원과 시장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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