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시청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울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의 이전 계획도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할 예정으로, 이 시장은 “이 부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도시공사와 협력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이전된 부지의 활용 방안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도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과 인터넷 은행 설립도 언급됐다. 이 시장은 “대전 투자금융이 지역 내 기술력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로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상반기까지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 은행 설립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특화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25일 관련 MOU 체결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도시개발사업 조기 발주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보문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이번에야말로 본격적으로 추진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실행을 지시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용지 매수와 부지 정리가 완료되는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임한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 시장은 “폭설에도 시내 주요 도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한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대전시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대전시가 진행 중인 3대 하천 준설 사업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기존에는 공사가 미뤄지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조기 설계와 발주로 동절기에 효율적으로 준설이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 시기가 장마철 이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는 도시로 자리 잡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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