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야구의 새 시대가 열립니다. 안전과 준공 일정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관계자, 계룡건설 컨소시엄, 한화 이글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장우 시장은 각 층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개막전에 맞춰 공사를 완료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VIP 라운지, 스카이박스, 방송 중계실, 불펜 및 락커룸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설치된 인피니티 풀과 미디어 글라스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는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건립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58,405.56㎡, 관람석 20,007석 규모다. 현재 공정률은 97%로, 오는 2025년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3월 28일에는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이번 야구장은 혁신적인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비대칭 그라운드가 적용되어 경기 관람이 더욱 역동적으로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야구장 내 인피니티 풀과 미디어 글라스가 설치됐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복층 불펜과 몬스터 월(32m×8m)이 도입돼 팬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한화생명 볼 파크가 야구 경기 외에도 대규모 공연, 레저 및 휴식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석은 추가 예산 투입 없이도 최대 4,000석까지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중부권 최대의 스포츠 메카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가을 야구와 우승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팬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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