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운영한 ‘어린이 눈썰매장’이 지난 2월 2일 막을 내렸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지난달 9일 개장 이후 약 한 달간 운영되며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해 총 누적 이용객 수 18,3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수(12,122명) 대비 51% 증가한 수치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눈썰매장은 작년 대비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과 확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경사로가 길어진 가족용 슬로프(높이 7m, 길이 75m)와 유아용 슬로프(높이 5m, 길이 50m)가 마련됐다.
여기에 눈놀이 동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시설 환경 또한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보행자 동선에는 인조잔디가 설치됐으며, 매점, 의무실, 북카페, 불멍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겨울 테마로 꾸며진 눈꽃 야외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그림책과 동화책, 어른들을 위한 힐링 도서가 비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안락한 소파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눈썰매장은 작년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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