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국민의힘 비례대표 황경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의 당위성과 지원 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경아 의원은 발언에서 먼저 자신이 지난해 12월 라오스를 방문했던 국외출장 경험을 언급하며, 대전시의 우호도시인 루앙프라방 주의회와의 협력 강화가 이번 출장의 주요 성과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루앙프라방의 노동사회복지청, 시청 등과 만나 대전시가 보유한 선진 기술 및 정보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보건의료 지원사업, 관광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 소재 대학과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출장에 동행해 라오스의 교육과 정보기술(IT) 현황을 조사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 의원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시의 열악한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단체가 조립형 컴퓨터 50여 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황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이 대전시 조례에 따라 시민과 공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정활동임을 강조하며, 출장의 효과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의원 출장에 동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비 문제와 관례적인 제약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장애가 있는 의원으로서 출장 과정에서 겪은 불편함을 토로하며, 열악한 환경에서의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비행기와 차량 탑승, 현지의 불편한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개정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해당 지침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전국적인 국외출장 규정이 왜곡됐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출장까지 축소되어 의정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황 의원은 마지막으로 “공익에 기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낸 이번 출장과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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