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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민생 최우선 의정활동 다짐…제284회 임시회 개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조원휘)가 10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조 의장은 개회사에서 “가장 훌륭한 정치는 민생에서 시작되고 민생으로 완성된다"며, 이번 회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심각한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의회가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6건, 시장 제출안 64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95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 중 하나는 35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 자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 배경과 집행 계획에 대한 철저한 심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조 의장은 또, 민선 8기의 주요 경제적 성과를 지키고 경제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도시철도 2·3·4·5호선 추진과 유성 복합터미널 건립 등 교통 혁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초광역 행정 체제 구축과 미래 투자 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민숙 의원이 설동호 교육감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 사업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또한,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유아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해당 건의안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보육료 증액을 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정명국 의원은 ‘취약 노인 손·발톱 위생관리 지원 대책’을, 황경아 의원은 ‘시의원 공무국외출장 중요성 제고’를, 이한영 의원은 ‘둔산선사유적지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이병철 의원은 ‘난방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송활섭 의원은 ‘대전시 에너지자립도 문제 개선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조 의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의회의 본질"이라며, “시민과 함께 경제가 활력 넘치는 대전을 만들어 미래 세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의회 임동직 주무관(☎ 042-270-5051)에게 문의하면 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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