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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서구의회 의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필요…지역경제 회복 앞당길 것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용준 대전 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둔산 1·2·3동)은 11일 제287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제안하며 서구 지역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준 의원은 “정부의 재정 지원 중단으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시기 지역화폐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던 만큼, 지역 상황에 맞춘 특화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성남시와 하동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는 올해 지역화폐 예산을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늘린 7,500억 원으로 편성했고, 하동군 또한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타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지역화폐 발행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 중구가 ‘중구통’이라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대덕구가 과거 운영했던 ‘대덕e로움’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점을 사례로 들며 서구의 지역화폐 발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구는 둔산 상권과 목원대, 배재대 등 대학 상권, 장태산·구봉산 같은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외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서구 경제에 미칠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재발의안이 상정될 예정인 만큼, 서구가 대전시 정책에 의존하지 말고 서구민을 위한 독자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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