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교장 김병한)가 14일 제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84명, 고등학교 139명 등 총 233명이 학업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의 86%가 대학에 진학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평균 연령 60대의 학생들이 모인 이 졸업식에서는 감동이 넘쳤다. 늦은 나이에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성취감이 가득했다.
부모님의 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자녀와 손자·손녀까지 함께 자리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김○○(67세)의 손녀는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보며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졸업생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희 원장은 “졸업생들을 지도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교사들,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이 깊은 감동을 준다"고 축하했다.
한편 2020년 3월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 공공형 학력인정학교다. 중·고등 과정은 각각 주·야간 2년제로 운영되며, 신입생은 매년 10월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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