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제주에서 배운 혁신 사례를 중구 행정에 접목해 주민이 만족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혁신현장 탐방의 성과를 밝혔다.
김제선 구청장은 “넷제로(Net-Zero) 선도 도시 제주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과 자원재생클러스터 조성, 버스중앙차로제(BRT) 운영,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이 중구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의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즉시 보상 시스템을 언급하며 “중구에서도 효과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소통협력센터의 리빙랩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지역 사회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구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경험한 청년 창업·창직 지원 정책에 대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때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중구에서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는 직원들의 정책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첫 번째 탐방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한 중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탄소중립, 청년 일자리, 마을공동체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김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재활용도움센터,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등을 찾아 현장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특히 제주소통협력센터의 리빙랩(Living Lab) 방식과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다.
탐방 둘째 날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면담을 통해 대전 산내 학살 희생자 위령제 및 6.5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W360), 산지천 도시재생지원센터, 칠성로 상권 등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이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창직 지원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탐방 전 사전 조사와 토론을 강화해 실질적인 정책 도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장 일정이 빡빡해 체험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다"며, 보다 효과적인 탐방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가 배운 것들을 단순히 보고 느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중구의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정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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