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각 읍면동 산불방지단(산불감시원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을 투입해 농업부산물과 전지목 파쇄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 과정에서 깻대, 고춧대 등 부산물과 전지 제거목을 소각하는 경우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물 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산불 피해를 예방하고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목재 파쇄 작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파쇄 작업은 산림과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여건에 맞춰 지원하며, 산림 인접 농경지, 고령 농업인, 저소득층 및 위기 가정을 우선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은 3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사업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농가는 전지목 등 부산물을 미리 모아두고, 파쇄기 진입이 가능한 작업장 확보, 적절한 대상 물량 선정 등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파쇄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가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면 작업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르면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우거나 자기 산림을 태워 공공의 위험을 초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농가와 입산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 적극 지원]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