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이 19일 정부가 발표한 ‘대전조차장 철도 지하화 사업 우선 추진’ 방안을 적극 환영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의원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 대덕’ 공약을 내세우며 대전조차장 철도 지하화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구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및 대전시와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는 민주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대전조차장은 오랜 기간 대덕구를 동서로 단절시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대전조차장 개발을 통해 동서를 잇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전조차장 개발사업은 총 1조 4천억 원 규모로, 신탄진 인근으로 조차장 기능을 이전하고 확보된 약 38만㎡의 부지를 고밀도 복합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이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지방정부의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에 중앙정부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며, 사업자는 국유재산인 철도부지를 담보로 ‘철도지하화통합개발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사업성이 떨어질 경우 지방정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대전시가 신중한 재정 운용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전조차장 개발사업이 일부 소수만 이익을 누리는 졸속 추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철도 지하화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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