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공감과 협력을 촉구했다.
정명국 의원은 20일 열린 제284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은 시대적 요구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 경제 위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효율적 지방행정체제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1989년 대전과 충남이 행정적으로 분리된 이후 각각 독립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운영돼 왔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행정구역 또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정부가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권고한 만큼, 대전과 충남이 하나의 지방자치단체로 통합되는 것은 필연적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이룰 경우 360만 인구, 예산 17조 원, 지역내총생산 190조 원 규모의 강력한 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중심의 대전과 산업기반이 탄탄한 충남이 결합하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행정통합의 첫걸음이며, 충남도의회도 최근 관련 특위를 구성하는 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대전 시민과 충남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혜택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통합 논의가 정치적 논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파를 초월해 대전과 충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