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내년도 지역에 필요한 소규모 사업들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정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주민참여를 통한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9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동 순회 주민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권한 일부를 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성과를 바탕으로 동 주민회의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선정토록 마련됐다.
동 주민회의는 다음달 1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 노은1동 ▲5일 관평동 ▲8일 구즉동 ▲11일 신성동 ▲23일 노은2동, 온천1동 ▲24일 전민동 ▲25일 온천2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회의 구성원들은 먼저, 제안자의 사업 설명을 듣고 타운미팅 방식의 회의를 통해 동별 3,000만원 한도에서 지역의 소규모 사업과 그 우선순위를 전자투표로 결정한다.
또, 동 주민회의에서 결정된 사업은 구 해당부서에서 시행 가능여부 등에 대해 검토한 후 오는 8월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의 심의와 조정을 거쳐 구청장이 확정해 구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동 주민회의에는 구가 주민참여예산 동 주민회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모집한 회사원, 주부,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동별 약 80명, 총 720명이 참여한다.
허태정 구청장은 “마을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동 주민회의를 개최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위해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 뿐 아니라 구의 주요 정책결정에 구민배심원제 등 주민참여를 통한 정책결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위해 타운미팅형 동 주민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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