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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 추진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 입원 환자 193명(의료급여기관 10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거나 반복적인 입퇴원을 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에서는 장기 입원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입원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욕구 조사를 실시해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퇴원을 반복하는 사례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적정 장기입원 사례도 집중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부적정 입원 사례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 안내, 가사·간병 서비스 및 시설 입소 연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의료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장기입원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퇴원 후 재활과 돌봄 서비스 지원이 중요한 만큼,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겠다"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충주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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