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2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 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료와 건강 상담,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다.
충주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7,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수안보농협(수안보·살미), 중원농협(동량·금가)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안보 행사에는 2대의 왕진 버스가 투입되어 수안보·살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구강 건강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혈압 측정, 한방의약품 제공, 구강보건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병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용선 농협충북본부장, 박정호 농협충주시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농촌왕진 버스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준 농협과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고령화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촌왕진 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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