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 최초로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내에서 육성한 표고버섯이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온고’는 수량성이 뛰어나고 고온 환경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연중 생산이 가능한 우수 품종이다. 갓의 색은 황갈색이며, 생육온도는 18~28℃로 여름철인 7월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재배 품종 대비 수량이 32.7% 증가하고, 갓의 크기와 개체 중량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교배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진행, ‘다온고’의 우수성을 검증해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하게 됐다. 실증 결과에서도 기존 품종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승덕 특용작물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의 실증시험을 통해 표고버섯의 연중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성 신품종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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