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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음료 4종 개발… 지역 카페와 소비 확대 나선다

[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보은군 대표 특산물인 대추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카페와 함께 대추음료 4종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추 음료에 관심을 가진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지난 2월에는 향토음식연구회와 함께 1차 시음회를 열어 참여 카페 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보은커피아카데미 김혜연 대표가 이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수정·개발해 음료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21일에는 관련 교육을 통해 참여 업주들에게 직접 메뉴를 전수했다.

[보은군, 대추음료 보급 본격 스타트-대추활용 카페 음료 교육 사진]

참여한 12개 카페는 △그린브라우니 △꼬부랑길카페 △대청호금린 △돌담카페 △슬로우빈 △카페먹자골목 △머문카페 △산에는꽃이피네 △속리산아정갤러리카페 △카페사담길15 △커피에반하다 △해든으로, 이들 업소는 대추요거트, 대추밀크티, 대추에이드, 대추라떼 중에서 선택한 음료에 대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해당 음료는 모두 100% 보은대추를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레시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연말까지 직접 판매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5월 말까지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6월부터는 참여 카페를 중심으로 대추음료 판매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카페별 판매 현황과 소비자 반응을 수집해 보은 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카페와의 자발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대추 소비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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