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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본격 착공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는 도심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청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1차년도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대규모 녹지축 구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200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도시바람길숲은 ▲외곽 산림을 활용한 ‘바람생성숲’ ▲도심 공원 및 녹지에 조성되는 ‘디딤·확산숲’ ▲하천과 가로변을 연결하는 ‘연결숲’으로 구성된다.

올해 대상지는 상당구 방서동 방서수변공원(1.9ha)과 용암동 월운천변 일원(2.9ha) 총 4.7ha 규모다. 방서수변공원에는 33억 원을 투입해 ‘디딤·확산숲’을 조성 중이며,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4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월운천변에는 ‘연결숲’이 조성되며, 13억 원 규모의 공사는 현재 진행 중으로 6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청원구 지역 공원을 중심으로 ‘바람생성숲’ 조성도 검토 중이다. 2‧3차년도 사업 설계를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본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은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뜨거운 공기는 외곽으로 배출시켜 숨쉬기 좋은 녹색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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