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일환으로 무형문화재 승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대전의 무형유산 보유자 송재섭 법우가 직접 출연해 민속무용의 극치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승무(僧舞)는 장삼과 고깔을 갖춘 무용수가 북을 치며 수행자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전통춤으로, 섬세하고 절제된 춤사위로 한국 무용의 백미로 평가받는다. 송재섭 보유자는 수십 년간의 기량과 내공이 담긴 춤사위로, 단아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춤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은 송재섭 보유자의 승무를 중심으로, 그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전 양반춤, 도살풀이춤 등 우리 전통춤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무형유산의 맥을 잇는 전승자의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춤이 지닌 예술성과 아름다움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http://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042-632-83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이 현재를 감동시키는 순간, 그리고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예술로 승화되는 현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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