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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빈집 활용 창의예술촌·공유오피스 추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장기간 방치된 도심 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새롭게 수립하고, 지역 재생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기존의 빈집 정비 사업을 지속하면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활용 모델을 적극 발굴·도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단순 철거를 넘어, 빈집을 청년 예술인, 방문객, 주민 등을 위한 복합 문화·경제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창의예술촌(레지던스) ▲창의하우스(복합문화공간) ▲공유경제 모델(공유오피스) ▲마을호텔(호스텔) 등 다양한 재생 유형을 제시했다. 우선 1~2곳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추진한 뒤, 효과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방안은 지난 5월 1일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빈집관리 종합계획」과 방향을 함께하며,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주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활용 방안은 단순히 ‘버려진 공간을 채운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의 매력을 되살리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 빈집 실태조사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활용 대상지와 추진 일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비·활용 과정에 민간 전문가, 예술단체, 청년 창업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체계를 도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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