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사료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산업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고단백 친환경 자원인 동애등에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애등에는 축산·수산용 사료로 주목받고 있으나, 인허가와 규제, 유통 구조 미비 등으로 농가와 기업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정부, 산업계, 현장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 개선과 기술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청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5개 공공기관과 ㈜엔토모, 써큘러바이오, 그린미소 등 3개 기업, 그리고 현장 농가 5곳이 참여해 총 15개 주체로 구성됐다.
발족식에서는 ▲사료곤충 산업 관련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방안, ▲농가 생산기술 연구 및 고도화 전략, ▲사료 유통 체계 개선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술의 현장 적용과 제도 개선을 위한 역할 분담,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향후 공동 실증사업과 제도 개선 건의 등 구체적 실행 과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의체는 정책, 기술, 유통을 아우르는 통합적 논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 현장 농가가 함께 사료곤충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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