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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청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맞춤 지원 나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년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위험군 청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 홍보를 병행해왔다. 그 결과, 은둔형 외톨이를 포함한 고독사 고위험군 청년 40여 명을 새롭게 발굴했다.

구에 따르면 이들 청년 다수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 없이 반년 이상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고립된 채 보내며, 외로움과 단절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었다.

특히 심리적 불안, 경제적 불안정, 대인기피, 자존감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해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회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문 상담사의 심층 심리상담 ▲사회관계망 회복을 위한 소모임 활동 ▲기초 생계비 및 의료 등 생활 안정 지원 ▲개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사업을 청년 복지 정책의 핵심축으로 삼고, 추후 관련 전문가 및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년 고립 예방 통합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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