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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대전 사립대 유일 쾌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며, 대전지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혁신 대학 반열에 올랐다.

이번 예비지정은 글로컬대학 30사업의 마지막 관문으로, 전국 160개 신청 가능 대학 중 81개교가 도전장을 냈으며, 이 가운데 단 18개교만이 예비지정이라는 성과를 안았다. 한남대는 창업 역량과 지역 맞춤형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운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단독으로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한남대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총 4,843억 원을 5년간 공동 투자해 ▲글로벌 창업연합대학 조성 ▲지역전략 산업육성 협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세계 수준의 창업대학이자 지역 정주형 창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인프라도 갖췄다.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선정, 대전과학산업진흥원·대덕경제재단과 민간기업 88곳이 입주한 캠퍼스혁신파크 운영 등은 한남대의 실질적 창업역량을 입증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글로벌 교육 분야에서도 한남대는 경쟁력 있는 행보를 보였다. 국내 최초의 영어전용 학부인 린튼 글로벌 컬리지 설립을 비롯해,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DFGN) 가입·운영, 다국적 기업 ‘프로메가’의 바이오교육원 유치, 우주항공산학융합원 설치 등 국제협력 기반도 폭넓게 구축돼 있다.

한남대는 이번 글로컬 전략에서 ▲지역중심-글로벌지향 교육체계 전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정주형 산업·인력 육성 ▲성과관리·재정투자 혁신 등 4대 핵심 전략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의 창업 수요와 산업 수요를 대학 교육과 연계하는 통합 파이프라인 전략은 ‘지방대가 지역의 경제와 사회를 견인한다’는 글로컬대학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에 따라 전략을 한층 고도화했으며, 창업투자 확대와 글로벌 창업 연합 대학과의 협력도 구체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과 대학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 창업혁신의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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