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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아이가 함께 만든 ‘꿈꾸는 학교’, 대전 동구에 활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청년과 어린이,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통합형 마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청년마을 ‘새마을 원동’(동구 창조1길 43)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어린이 학교’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꿈꾸는 학교’는 새마을 원동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협업해 만든 창의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이색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 체험, 놀이가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순한 수업을 넘어선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친환경 공예기법을 활용한 미니 화분 만들기 ‘미술학교’, 24일에는 유럽 출신 청년이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진행한 ‘유러피언 티 클래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는 이색 수업은 참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건축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곽길영 청년마을 대표는 “꿈꾸는 학교가 마을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어린이 교육에 접목시키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과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청년마을이 단순한 청년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에너지를 마을의 미래 자산으로 삼아, 동구를 아이·청년·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지역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꿈꾸는 학교’는 동구청이 추진하는 청년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연계를 동시에 꾀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일정 및 방법은 ‘새마을 원동’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동구청 인구정책과(042-251-6346)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하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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