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관내 야외 근로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의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순회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하천변 환경미화 작업장, 양묘·화훼장, 도로 및 터널 유지보수 현장 등 총 16개 주요 야외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폭염 취약 근로자 보호를 위해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안전·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과 자가진단 방법 등을 포함한다. 실제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현장 시연도 병행되어, 근로자들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육과 함께 대전시는 폭염 대응용 물품으로 쿨스카프, 쿨토시 등도 현장에서 함께 배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수칙이 담긴 리플릿도 제공하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순회교육을 확대하고,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향후 기온 상승 추이에 따라 야외 근무자 밀집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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