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축사 전기화재 예방 위해 전기설비 점검 본격화]
충북도, 축사 전기안전 개보수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축사 내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농가의 전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도내 축산농가 26호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농가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전체 화재 건수 비중은 낮지만, 전체 화재 피해액의 12.7%를 차지할 정도로 단일 사고의 피해 규모가 크고 위험성이 높아 전기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축산농가 2곳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도 관계자와 전기안전공사 점검팀은 분전반, 배선, 차단기 등 핵심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절연세정제를 도포하는 등 실질적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최동수 도 축수산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전기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이번 사업은 농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연내 모든 대상 농가의 점검을 마무리하고 실효성 있는 개보수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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