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2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회동한 이재명 대표와 김종인 전 위원장]
우선 김 전 위원장의 경우 2016년 총선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활동한 인물이다.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 5월 8일에는 이 대통령이 김 전 위원장과 비공개로 단독 오찬을 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으며, 이러한 소통이 김 전 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검토하게 된 배경이다.
이언주 최고위원의 경우 민주당에서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 분야에서 이 대통령을 뒷받침한 바 있다.
김우영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를 이끄는 등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상대국과 조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되면 외교 결례라 (특사 명단을) 확인하지는 못한다"며 "1주일 후쯤 발표될 것 같다. 그때까지는 공식 확인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해결을 위해선 하나의 채널로만 움직이는 것보다 다양한 형태의 공식·비공식 관계를 복원하면서 협조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특사 이외에는 일본 특사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중국 특사로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각각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호주 특사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폴란드 특사에는 박지원 의원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이 대통령 주변에 사람이 없다' 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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