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코트라 충북지원본부와 함께 15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충북 해외바이어 초청 전략산업 종합상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수출 유망기업과 초보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김치, 홍삼, 화장품 등 농산품 및 뷰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일본, 중국, 영국, 캐나다,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8개국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자 사전에 ‘충북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바이어가 참가 기업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1 매칭 상담을 진행해 높은 성사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총 198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2,148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558만 달러에 달했으며, 양해각서(MOU)도 2건 체결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수출기업인과 바이어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충북의 프리미엄 농산물과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도 차원의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도내 기업 대표는 “수출이 낯설어 망설였지만 유력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의 수출지원 시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정무부지사는 “충북도는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무역상담회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인증 및 보험지원 등의 수출 전략화 지원과 함께 ▲해외무역전시회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판매장 운영 등 마케팅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민선 8기 동안 중소·중견기업 5,000개 수출 전략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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