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충북 스마트팜 데이터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관제센터는 농촌진흥청의 농업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중앙-지방 통합 구조를 채택해, 충북 각 지역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농업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관제센터는 2024년 완공된 첨단스마트팜 실증센터 2층에 설치되며, 기존에 개별 시스템에서 수집되던 작물 생육 정보, 토양 환경, 병해충 발생 현황, 경영 성과 등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물별 정밀 처방, 위기 상황 예측 및 경보, 유통·소비 트렌드 분석 등 더욱 정교한 농작업 예측과 현장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농업인들은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육 정보, 병해충 알림, 작물 수익 예측, 영농 지도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되며, 향후에는 농업 기술 상담, 농자재 적기 투입 권고, 자동 환경제어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박정미 충북농업기술원 박사는 “이번 스마트팜 데이터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데이터 집계를 넘어,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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