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교육 전략과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W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실질적 정책 개발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실수업혁신, 디지털교육, 학교업무경감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며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토론에 앞서 교육청은 사전 온라인 공모를 통해 80여 편의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 이 가운데 현장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안들을 소그룹 토의 방식으로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 제안된 과제들은 오는 9월, 주제별 전문가 평가회를 거쳐 최종 정책안으로 정리한 뒤 관련 사업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할 계획이다.
김민하 대전탄방중학교 학생은 “학생 대표로 참여해 내가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많은 분들이 경청해줘서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도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자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정아 대전성룡초 교사는 “학부모, 학생과 소통하면서 교육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정책만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시대 변화에 맞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현장 적합성과 미래지향성을 갖춘 교육 전략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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