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2~4학년 중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문해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학생들은 전문센터 이용이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으며, 이들을 위해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약 20회기에 걸쳐 개별 맞춤형 읽기 지도를 실시한다. 단순한 보충학습이 아닌, 난독 및 읽기 부진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해 매년 구조화된 읽기 지도 역량을 갖춘 교사를 배출해왔다. 이번 캠프에도 이러한 전문교사들이 참여해 학생의 특성과 가정환경, 담임교사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도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20일에는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전 워크숍도 열렸다. 이를 통해 학교-가정-전문교사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캠프 종료 후에는 담임교사와 보호자가 후속지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난독이나 읽기 부진은 조기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문해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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