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21주기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과 초헌례(初獻禮),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아헌관 헌작의 아헌례(亞獻禮), 종헌관 헌작의 종헌례(終獻禮)와 헌관 재배,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 대통령 명의)와 분향(焚香)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후 의총참배, 음복다과회가 이어지며, 행사를 통해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금산군수와 칠백의사 후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부대행사로서 화랑도 무도시범단(중부대학교)의 무도시범과 경내 활터에서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난 6월 금산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4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 입상작품도 전시한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중봉 조헌(重峯 趙憲)선생과 승장 영규(靈圭)대사가 이끄는 의병 700여 명이 금산 연곤평에서 왜장 고바야가와의 1만 5천여 왜적과 싸우다 전원 순절하자 그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신 곳으로, 우리 민족 호국정신의 성역이다. 또 칠백의사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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