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위원회 ‘원팀’ 가동… 1년간 411건 안건 처리 오세훈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등 서울의 공간 혁신을 책임지는 4개 위원회 소속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올 한 해 동안 이들 위원회는 총 100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411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하며 서울시 주택 공급과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
‘기다림의 행정’은 끝… 통합심의로 기간 1.5년 대폭 단축 이번 공유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패스트트랙 통합심의’였다.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쪼개져 있던 개별 심의를 하나로 묶어 운영한 결과, 통상적인 인가 기간을 약 1년에서 1.5년가량 단축시키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지역별 맞춤형 심의 사례도 공유됐다.
“도면 너머 현장을 보라”… 현장 중심 심의 확대 제언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전문적인 제언도 잇따랐다. 한 위원은 “구릉지나 지형 단차가 큰 서울의 특성상 도면만으로는 합리적 판단에 한계가 있다”며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심의를 확대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에 적극 공감하며,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이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임을 재차 역설했다.
“2026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주택공급 이어갈 것” 오세훈 시장은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최종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재건축·재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속도를 높이려는 서울시의 공격적인 행보가 ‘주택 시장 안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질지 시민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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