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안영한 기자]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도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팝과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의 힘은 물론,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이 국가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조사 이래 최고 기록... 전 세계 ‘K-호감’ 열풍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82.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3%P 상승한 수치이자, 2018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94.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집트(94.0%), 필리핀(9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영국(87.4%)과 태국(86.2%)은 전년 대비 9%P 이상 호감도가 급상승하며 한국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문화’가 끌고 ‘민주주의’가 밀고외국인들이 한국에 호감을 느끼는 가장 큰 요인은 단연 문화콘텐츠(45.2%)였다.
특히 일본(64.4%)과 필리핀(69.3%) 등 아시아권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압도적이었다.주목할 점은 질적 평가의 변화다.
외신기자와 유학생 등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 탄력성’이 주요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정치적 현안들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도와 역동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넷플릭스 통해 한국 접해... 일본 호감도 40% 돌파외국인들이 한국을 접하는 주요 경로는 유튜브(77.4%)와 넷플릭스(65.1%) 등 동영상 플랫폼(64.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전 세계 26개국 1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보고서는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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