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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전형 빈집정비사업 완료…도심 빈집 정비 속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2025년 대전형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빈집을 매입·철거한 뒤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전형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 신청을 받아 내부 검토와 대상지 선정을 거쳐 매입한 뒤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평균 감정가를 적용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양동 298-37번지와 용운동 201번지에 위치한 빈집 2개소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용운동 대상지는 향후 도시계획시설과 연계한 공공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반 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일부 구역에 소규모 운동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도시 슬럼화와 범죄,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빈집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체감도 높은 도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6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총 18호의 빈집을 철거해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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