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오세길 대전 서구의회 의원은 27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도솔체육관과 사이클경기장 인근 도솔산 기존 등산로를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연계하는 산책로로 공식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미 주민이 이용하는 길을 행정이 안전하게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구간은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크고 난간과 조명, 안내 표지가 부족하다. 고령자와 어린이,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주민 이용이 지속되는 점은 생활권 필수 보행로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개발이 아니라 기존 길의 안전 관리로 접근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이용률이 높지만 도솔산과의 보행 연계가 부족하다. 산림과 수변 자원이 분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의원은 미끄럼 방지와 배수 개선, 위험 구간 난간 설치, 최소 조명과 안내 표지 등 단계적 정비를 주문했다. 산림 훼손과 대규모 토목을 지양하는 친환경 원칙도 제시했다.
이 구간이 도안권역과 원도심, 내동·변동·도마권역을 잇는 생활권 녹지 보행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책 동선이 지역 카페와 음식점, 전통시장으로 이어져 지역 내 소비 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도솔산과 갑천생태호수공원의 공간적·기능적 연계를 강화하는 산책로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