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은 궁동지구 노면표시와 도로 구조물이 보행·차량 안전과 상권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며 전면 정비를 촉구했다. 현실과 맞지 않는 시설이 주민 불편과 상권 침체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28일 제284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궁동지구가 유성구 대표 대학가이자 핵심 상권임에도 기존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현재 도로 여건과 상권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설치된 돌덩이 벤치에 대해 “당초에는 보행 안전에 기여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궁동의 생활여건과 상권 환경이 변화했다"라고 말했다.
또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민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설치된 일부 도로 구조물이 오히려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주차 문제는 궁동 상인들에게 생존의 문제"라며 “배달 차량 진입 어려움과 방문객 감소로 상권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그는 실효성이 떨어진 노면표시와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구조물의 과감한 정비, 상인과 주민 불편을 해소할 대체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정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에 맞게 끊임없이 보완돼야 한다"라며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해 확보된 공간은 상인들에게 영업의 활로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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