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송봉식 의원은 여덟 차례 선거 출마와 네 번의 당선을 회고하며 임기를 끝으로 소임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지방정치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송 의원은 2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 40여 년간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낙선의 시간 속에서 겸손과 책임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는 과정"이라며 “지방자치는 생활자치이고, 그것이 주민자치"라고 강조했다.
또 “편가르기와 탁상공론을 넘어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동료 의원 간 상호 존중과 협력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견제와 감시를 넘어 주민 복리라는 공동 목표를 향한 동반자 관계를 제시했다. 정당 논리보다 주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송 의원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일신상의 이유로 소임을 내려놓겠다"며 “정치를 통해 주민께 보답할 수 있었던 시간은 인생 최고의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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